'누가 뭐래도' 정헌, "내가 선택해야 하는 여자는 정민아야"...나혜미에 상처

입력 2021-01-05 21:22
수정 2021-01-05 21:23

정헌이 나혜미에게 정민아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나준수(정헌 분)의 청혼 소식을 들은 김보라(나혜미 분)가 그를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라는 이해심(도지원 분)에게 나준수가 신아리(정민아 분)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김보라는 "오빠가 아리한테 결혼하자고 했다며 그런데 아리가 거절했다며?"라고 따졌다.

이에 나준수는 "내 결정 번복되는 일 없을 거야. 너에 대한 마음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 내가 선택해야 하는 여자는 신작가야"라고 확실히 선을 그어 김보라는 충격을 받았다.

한편 나준수는 엄선한(이슬아 분)과 결혼을 하라고 설득하는 부모님에 "저 마음 굳혔다. 저 신작가랑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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