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크게 ‘쿨톤’과 ‘웜톤’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안색에 따라 ‘붉은 빛이 도는 웜톤(쿨톤)’과 ‘노란 빛이 도는 웜톤(쿨톤)’으로 세분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톤만 확실히 알아도 색조제품 선택이 쉬워집니다.”
“제 피부는 중간톤에 가까워요. 그래서 제가 볼터치에 사용하는 주요 컬러는 다섯 가지입니다. ▲주황빛이 살짝 도는 자연스러운 코랄 ▲채도가 살짝 짙은 핑크 ▲노란색에 가까운 밝은 오렌지 ▲쿨톤에 가까운 퍼플가 그것인데요.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 섀딩과 궁합이 잘 맞아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가 힐링 뷰티 에세이를 발간했다.
작가의 평범했던 수험생 시절부터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며 커리어를 쌓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름을 얻기까지 경험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의 인생 이야기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이 어디서도 들어보기 어려운 소중한 정보와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 꼭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지 않더라도, 화장과 뷰티가 거의 모든 이들에게 관심거리인 요즈음 누구나 읽어볼 만한 내용들이다. 특히 각 파트 말미에 들어 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팁 등 전문가가 전해 주는 알찬 꿀팁은 보너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뷰티디자인학부에서 뷰티 관련 전공으로 헤어, 피부, 네일 등 미용 관련된 여러 분야를 공부했고, 20대부터 현장에서 뛰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메이크업아티스트 문송희 전국투어 시즌1-시즌2’, ‘웨딩페어-주얼리페어 메이크업 쇼’,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 심사위원’, ‘뷰티 엑스포 콘테스트 심사위원’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메이크업 부문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부문 대상’.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 금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스타일뷰티’, ‘MSG(Make Style Go)’ 등 방송 출연과 앨범 ‘사랑의 메이크업’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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