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산들이 '철파엠' 스페셜 DJ로 출격해 활약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산들이 김영철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이날 산들은 "일요일까지 5일간 스페셜 DJ를 맡았다. 진짜 떨린다"며 "잠도 못 자고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뛰어왔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 산들은 "섭외 전화를 받고 고민이 많이 됐다. 김영철 형님이 이끌어 가던 아침 7시의 텐션을 내가 이끌어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후 산들은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한 노하우으로 '철파엠'을 활기차게 이끌어갔고 청취자들의 칭찬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철파엠' 기존 DJ 김영철은 최근 '철파엠'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파로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김영철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