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가구 업계 최초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입력 2020-12-29 15:32
수정 2020-12-29 15:39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업체 현대리바트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통해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을 통해 가구·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 등 홈퍼니싱 제품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바트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설정 후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이 수신된 문자메세지 내 인터넷주소을 통해 직접 배송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만약 7일 이내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현대리바트는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유선으로만 가능했던 사후서비스(AS) 방문일 지정을 리바트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리바트몰 내 '고객센터' 페이지에 '부품 구매'와 '간단 조치 방법' 코너도 새롭게 마련했다. 부품 구매 코너에선 현대리바트가 판매하는 리빙, 주방, 욕실 등 가구 제품에 사용되는 170여 종의 부품을 구매할 수 있고 간단 조치방법 코너에서는 올바른 가구 사용법, 간단 부품 교체방법, 셀프 수리 영상 등 고객들이 보고 직접 따라할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