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철인왕후' 자신의 힘을 얻기 위한 결심…파란 예고

입력 2020-12-27 15:48
수정 2020-12-27 15:48

배우 나인우가 tvN '철인왕후'에서 의금부장에 임명되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5화에서 나인우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권력을 얻고자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나인우는 "널 포기하는 것이 너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 믿었거늘"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궁을 응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나인우는 자신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의금부장의 자리를 달라고 아버지 김좌근(김태우 분)에게 청했고, 앞으로 궁에 들어와 펼쳐 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나인우가 맡은 극 중 인물 '김병인'이 연모하는 김소용(신혜선 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설렘과 기대감을 증폭시켜나가고 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tvN '철인왕후'는 오늘(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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