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고객 참여형 협의회…상품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보호

입력 2020-12-22 17:14
수정 2020-12-23 01:41
미래에셋대우(수석부회장 최현만·사진)는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총괄책임자를 별도로 선임하는 등 금융투자업계 최대 수준 소비자보호 전담인력을 구성했다. 올해 초에는 소비자보호 문화 혁신을 위해 CEO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전사적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CEO가 참석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나선 미래에셋대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EO 마인드 셋(Mind Set)’ 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상품개발 단계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을 검토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참여형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구성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시의성 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초 소비자보호 실무 협의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상품설명서 내 위험 안내 방법을 개선한 ‘알기 쉬운 상품설명서’는 상품별 투자위험을 쉽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