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성을 "아들 박현빈, 나를 우습게 안다" 폭로

입력 2020-12-23 02:00
수정 2020-12-23 02:02

'비디오스타'에서 노래 강사 정성을이 출연해 아들인 가수 박현빈에 대해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코로나 블루타파! 힐벤져스' 특집으로 정성을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을은 "음치를 가르치고 치료한 지 25년 정도 됐다. 우리 쪽에서는 나를 지존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모친인 정성을은 "요즘 아들이 엄마를 너무 우습게 안다. 나한테 ''비디오스타'가 굉장히 센 곳인데 어떻게 나가느냐'고 하더라. 조사를 해보니 '비디오스타'가 진짜 세긴 하더라. 그래서 '집에서만 그렇지 나가면 나도 세다'고 말하고 나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성을은 자신의 흥과 노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하기 위해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보였다. 그는 한순간에 녹화장을 흥겹게 만들며 자타공인 화병 치료 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