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낵 코너와 안마의자 있는, 에듀윌 대표 핫플레이스 ‘에듀윌역’은 어디?

입력 2020-12-21 16:25
수정 2020-12-21 16:27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건물 지하 1층에는 ‘에듀윌역’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하지만 아무나 입장할 수 없는 장소로, 반드시 에듀윌 임직원 사원증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사내 복합문화공간인 ‘에듀윌역’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심리상담실이 있는 ‘이스퀘어’와 안마 서비스와 수면실이 마련돼 있는 ‘힐링큐브’까지 뛰어난 복지문화를 자랑한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이나 집중 휴식시간(오후 4시~4시 30분)에 으레 들르는 곳이 에듀윌역”이라면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오래 머물러 있을 수는 없지만, 늘 북적이는 에듀윌 핫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에듀윌역에는 갖가지 먹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로봇 바리스타 ‘윌리(Willy)’와 편의점처럼 과자와 사탕 등 간식거리가 비치돼 있는 ‘에너지바(Energy bar)’ 그리고 언제든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쿨바(Cool bar)가 있다. 에너지바와 쿨바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스낵 코너다.

또한, 다트, 농구대, 오락기와 보드게임 등 놀거리도 많아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삼삼오오 모여 게임을 하면서 지친 기운을 회복하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다.

한 켠의 사내 도서관 ‘북힐즈’에는 신간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대여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몸에 쌓인 피로를 수시로 풀 수 있도록 40여대의 안마의자와 마사지기도 구비돼 있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에듀윌 대표 사내 복지 중 하나는 바로 업계 최초로 시행한 주4일 근무 제도다. 에듀윌은 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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