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미클럽(회장 이강덕)은 제5회 '돈 오버도퍼상' 수상자로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서지영 KBS 워싱턴 특파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버도퍼상은 한반도 문제를 보도하는 데 뛰어난 업적을 쌓은 미국 언론인 돈 오버도퍼 전 워싱턴포스트 기자(1931~2015)를 기리고, 외교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현직 한국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미클럽이 주관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