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해 중앙초등학교서 학생·교직원 23명 확진…더 늘어날 수도

입력 2020-12-19 08:19
수정 2020-12-19 10:57

강원 동해시 중앙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왔다.

19일 보건당국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검사 결과 학생 21명과 교사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 17일 이 학교 학생 1명과 교육활동 보조 인력인 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 재학생 805명과 교직원 105명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당국은 아직 검사 결과 나오지 않은 검사자가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