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 시즌 1의 주역인 손태진과 박상돈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한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시즌 1~3 결승 진출자 36인이 모두 출격해 대결을 펼치는 무대로,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감성 베이스 손태진과, 준우승팀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이 출연해 각 팀별 무대를 펼친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우승 이후 포르테 디 콰트로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앨범 발매, 콘서트, 라디오 DJ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돈 역시 같은 시즌 준우승을 하며 인기현상 그룹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솔로 앨범 발매와 지난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손태진은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팬텀싱어'에 포르테 디 콰트로로 오랜만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즌1부터 응원해준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 더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돈도 "오랜만에 인기현상과 함께 팀으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는 음악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팬텀싱어' 애청자들을 향한 마음도 덧붙였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기존 팬텀싱어 경연에선 볼 수 없었던 보다 대중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오직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 국민 판정단을 모집해 비대면 방식으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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