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출산을 앞둔 엄마들은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크다. 이에 내년 출생인 소띠 아기를 건강하게 키울 비결을 선배 엄마들로부터 전수받도록 하자.
선배맘 A
“아이가 건강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제 생각엔 태열, 보습, 영양제 같아요. 우선, 신생아 때 태열이 심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신생아는 하루 중 대부분을 누워있어 살이 겹치는 부위가 특히 그런 것 같아요. 그럴 때 연고와 시원하게 해주는 수딩젤이 도움이 됐어요. 이때는 수시로 기저귀 교체하고 크림, 로션, 오일 등에 신경 써서 적절하게 관리를 해줘야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영양제는 액상형 비타민D와 유산균을 먹였어요. 아이가 좀 더 큰 경우에는 요플레에 장대원과 같은 가루형 유산균을 섞어서 먹이기도 했는데 특별히 변비 같은 문제가 안 생겼어요. 순산을 기원하며 저의 정보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선배맘 B
“지금은 닭띠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내년에 소띠 아들이 태어날 엄마예요^^ 아가를 키우면서 힘든 것 중 한 가지가 변비일 텐데요. 변비가 심한 아가들은 피까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가는 아직 변비가 없어요! 물과 유산균 섭취를 꼬박꼬박하고 있는 게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예비맘님들! 아가들에게 물과 유산균을 꼭 챙겨주셔서 안 아프게 쾌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선배맘 C
“아이 둘 키우는 맘이에요. 아기들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게 최고 건강이에요. 이제 막 태어난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가급적 초유까지는 꼭 먹이길 권해요. 모유 수유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답니다. 잔병치레를 덜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주니 키도 잘 크고 아이와 애착 형성도 빨랐어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유산균도 먹였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변비나 배앓이 없이 잘 커 주었고요. 수면시간도 중요해요. 낮에는 놀게 하고 밤에는 자는 시간이란 걸 알려줘야 올바른 수면 습관이 잘 형성돼요. 너무 늦게 자거나 낮과 밤이 바뀌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고요. 전 낮엔 환한 공간에서 같이 놀아주고 밤엔 불을 다 끄고 조도를 낮춰서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어요”
선배맘 D
“예비맘님들, 힘내세요! 우울한 시기지만 또 이렇게 이겨내며 잘 견디고 있잖아요. 건강을 위해 밥도 잘 챙겨 드시고요. 저는 자연 분만할 예정이었는데 태아가 3kg이라고 해서 더 크면 힘들까봐 밥도 조금 먹고 조절했는데 막상 낳아보니 2.3kg으로 아기가 너무 작았어요. 초음파가 무조건 정확한 것만은 아니니 적당히 드시고 걷기 운동하면 괜찮을 거예요. 작게 태어나서 아직도 작은 아이를 키우는데 그때 좀 더 챙겨 먹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나네요. 아기가 너무 크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잘 드시고 힘내서 순산하세요”
선배맘 E
“개띠랑 쥐띠 아기 맘이에요! 임신 때부터 장대원 등의 유산균을 먹으면 아기가 아토피 없을 확률이 높다는 산모 교실 강의를 듣고 꾸준히 유산균을 먹었더니 확실히 저희 아들들은 피부 질환 없이 태어났답니다. 특히 임신 전부터 유산균을 쭉 챙겨 먹은 둘째는 첫째보다 태열도 적었고 태지도 잘 떨어지고 있어서 더 건강하구나 싶어요! 분수 토를 해서 분유를 바꿔가며 밤새 트림시키던 첫째와 달리 둘째는 트림도 잘 하고 먹기도 잘 먹으니 참 아들 둘이 다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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