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스터디, 디지털교육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와 MOU 체결

입력 2020-12-17 14:53
수정 2020-12-17 14:54


시사북스의 어린이 교육 출판 브랜드 시소스터디가 12월 17일 디지털교육콘텐츠 스타트업인 ㈜플레이큐리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소스터디가 올해 7월에 출시한 <진짜 진짜 파닉스>와 <진짜 진짜 사이트워드> 교재에 플레이큐리오의 AR 플레이 모바일 앱 개발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진짜 진짜 파닉스>는 복잡한 영어 발음 규칙을 단기간에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는 책이며 <진짜 진짜 사이트워드>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문장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AR 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해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지향하는 어린이 영어 유치원 럭스어학원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럭스어학원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시연하여 양사에 다양한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반영, 충분한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시소스터디의 한동오 소장은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어린 학습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더 재미있게 학습에 참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교재와 오디오만으로 학습할 때 보다 더 좋은 학습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개발하는 학습서의 특성에 맞게, 학습자의 편의와 학습효과를 고려하여 이런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소스터디는 44년 전통의 외국어 전문 출판 기업 시사북스에서 만든 어린이 교육 출판 브랜드로 영어를 비롯해 수학, 논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서적을 기획 및 출판하고 있다.

이번 시소스터디와 MOU를 체결한 플레이큐리오는 아이들의 넘치는 상상력으로부터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통합 놀이학습 콘텐츠로, 전통적 교육 방식과 디지털 교육을 융합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차별화된 교육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플래시카드와 스마트앱을 통해 AR(증강현실)과 연동한 AR 플레이 시리즈인 ‘파닉스팝’, ‘큐리오 월드맵’ 등은 플레이큐리오의 주력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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