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한창 집' 목동 현대하이페리온1차 가격 알아보니

입력 2020-12-16 14:14
수정 2020-12-16 14:16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의 집이 '신박한 정리' 등장 이후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장영란-한창이 출연해 집을 소개했다.

그간 SNS를 통해 확 트인 오픈 키친,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넓은 거실과 화려한 샹들리에 등 완벽해 보였던 장영란 집은 방송을 통해 과도한 인테리어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불필요한 공간이 많고 아이들의 취향과 맞지 않는 인테리어를 했었던 것.

전문가는 거실 창을 가로 막았던 소파 대신 피아노를 놓고, 식탁도 본래대로 부엌 옆으로 이동시켰다. 이어 "필요하고 봐야할 책만 노출시키는 게 아이들의 독서를 향상시키는데 훨씬 효과적"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방송 이후 장영란 집 위치 평수 가격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장영란의 아파트 위치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 현대하이페리온1차라고 알려졌으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 바로 옆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1차는 2003년 준공된 지상 69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서울에서 네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2개 동(101동, 102동, 103동은 오피스텔 건물)에 총 46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하이페리온1차는 177㎡, 195㎡, 198㎡, 203㎡, 215㎡, 232㎡ 타입의 다양한 평수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장영란 집은 이 중에서 215㎡타입의 크기로 알려져 있다. 평수로 따지면 약 65.3평이며, 방 4개, 화장실 2개, 이외 대형 거실과 주방으로 이뤄져 있다.

장영란 집 가격은 현재 매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가격(시세)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최근 매물 기준으로 매매가는 약 23억~25억, 전세가로는 21억 정도다.

현재는 한국감정원 시세로 매매가 20억 2천만원~23억 1천만원이며 전세는 15억 3천만원~16억 3천만원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 거래가는 이보다 수억 이상 높은 가격대로 예상된다.

지난달 177㎡타입이 전세가 21억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