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현수, "수능 망치고 오승은에게 연기지도 받아"... 오승은과 특별한 인연밝혀

입력 2020-12-16 00:41
수정 2020-12-16 00:42

오승은의 깨복쟁이 친구로 강현수가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연말특집 2탄에서는 가수 겸 배우 강현수가 오승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날 강현수는 오승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강현수는 "수능을 망쳐서 연예계 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경산에서 특채로 연영과 붙은 친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기 지도를 부탁을 했었다"며 오승은에게 연기 지도를 받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강현수는 그 다음 해 입시에서 오승은과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현수는 “‘불청’ 너무 팬인데 유부남이라 안 되잖아. 사실 이거 때문에 이혼해야 하나 했다. 와이프가 너무 팬이라서 나가라고 하는데 조건이 안 된다고 했다. 4년 전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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