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나안요양원서 60명 무더기 확진…늘어날 수도

입력 2020-12-15 07:35
수정 2020-12-15 07:36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6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에서 현재까지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시설의 종사자와 접촉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검사에 나서는 등 역학 조사에 돌입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