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정헌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가 나준수(정헌)에게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리는 사무실에서 지인과 통화를 했다. 지인은 "정말 그 남자에게 마음이 전혀 없는 거야? 임신이 네 인생에 기회일 줄 몰라"라고 말했고, 이에 흥분한 신아리는 "무슨 임신이 기회야?"라고 소리를 쳤고 그 순간 사무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신아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됐다.
일전에 신아리는 엄선한(이슬아)에게 초음파 사진을 들킨 바 있었고, 이에 신아리는 친구의 것인데 잠시 보관중이라고 둘러댄 바 있었다.
이후, 신아리는 나준수와 카페에서 만났다. 나준수는 "왜 보자고 한 거에요?"라며 자리에 앉았고, 신아리는 "놀라지 말고 들으세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요"라며 가방에서 초음파 사진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에, 나준수는 "저 왠만한 거에 잘 안 놀라요"라고 답했지만, 이내 사진을 보고 충격받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애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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