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신비한 분위기를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14일 레이블 아티스파우스는 "서리가 오는 16일 0시(미국 동부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트리거(Trigg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서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리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리는 거대한 나무가 불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적막이 흐르는 공간과 별이 반짝이는 모습 등이 고요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신곡 '트리거'의 사운드 일부와 함께 서리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서리는 지난 5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EP 앨범 '?depacse ohw'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이다. 첫 EP '?depacse ohw' 타이틀곡 '러닝 쓰루 더 나이트(Running through the night)'는 글로벌 음원차트인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했다. 이 밖에도 유튜브를 통해 각종 노래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