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14일(14: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회계감독 현안과 감독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회계심사·감리 결과 지적된 사례와 유의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한공회는 2020년 결산감사를 앞두고 재고자산 회계처리의 적정성, 무형자산 회계처리(영업권, 개발비 제외), 국외매출 회계처리, 이연법인세 회계처리 등 내년에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 현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오류사례 외에도 외부감사인 선임·지정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당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