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밝힌 처제 한혜진의 조언 "'미우새' 꼭 나가보라고 했다"

입력 2020-12-13 23:50
수정 2020-12-14 00:49


배우 김강우가 처제이자 배우 한혜진에게 미우새 출연과 관련해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들은 김강우를 보고 "처제분은 자주 봤는데"라고 한혜진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미우새' 초대 안방 마님 한혜진 씨가 처제인데 방송에 나온다고 하니 조언을 해준 것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강우는 "예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다. 꼭 한번 나가보라고"라고 처제 한혜진과 나눈 대화를 밝혔다.

이어 김강우는 "MC분들도 좋으시고 어머님들이 너무 귀여우시다고 했다. 힐링이 될 거라고 그랬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에 대해서도 "제목처럼 새해를 앞두고 있는 네 커플, 설렘과 두려움과 그 안에서 사랑이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다"고 홍보했다. 또 "저는 거기서 이혼남을 처음으로 연기했다. (이혼을 해보지 않아)상상으로 했다. 이혼 4년차 형사 역인데 형사는 많이 해봤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