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과정에서 이중시그마를 계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문제를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를 처리해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주어진 등식을 n이 아닌 m에 대한 증명과정으로 해석했다면 이중시그마를 반드시 계산해야 하므로 이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포인트
수리논술에서는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게 될 때가 있을 수 있다. 만일 자신이 해석한 방식이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당황하지 말고 자신이 이해한 방식대로 자신있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주어진 방식 내에서 논리성이 확보되면 충분히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0학년도 연세대 모의논술과 같이 학교가 제시한 풀이 방식과 다른 방향의 예시 답안도 복수로 인정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험장에서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