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곽시양, "누나 넷 막내 아들로 '내리 갈굼' 당해"... 어린시절 회상

입력 2020-12-11 22:31
수정 2020-12-11 22:33

곽시양이 딸 부자집에 막내 아들로 자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2월 11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강원도 삼척에서 새로운 캠핑 친구 곽시양을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어렸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의상을 입고 새로운 게스트를 기다렸다. 박나래는 늠름하고 당당했던 땅꼬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의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 곽시양이 등장했고 그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어렸을 때도 훈남의 모습을 간직한 어린이 곽시양의 모습에 안영미는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곽시양은 "어린 시절 별명이 '곽맹'이였다"며 "멍을 잘 때려서 생긴 별명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곽시양은 누나만 4명인 집에 막내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곽시양은 "첫째 누나와 13살 차이가 난다. 많이 맞고 자랐다. 내리갈굼이 됐다.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면 수중에 남은 돈이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시양은 멤버들에게 "누나들처럼 대하겠다"라며 붙임성을 나타내 멤버들의 호감을 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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