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 달인에게 배운 수제 모차렐라 만들기 도전

입력 2020-12-10 12:04
수정 2020-12-10 12:04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용량 여신 이유리가 치즈 만들기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치즈는 ‘신이 내린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최근 소비가 저하되며 치즈 업계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에 이유리, 이경규, 김재원, 류수영 4인의 막강한 편셰프들이 치즈로 어떤 메뉴를 개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대결에서 ‘빨간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매 대결 열정을 불태우며 최선을 다한 이유리가 6번의 도전 만에 출시 영광을 거머쥐면서, 그녀가 19번째 대결에서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유리는 본격적인 ‘치즈’ 메뉴 개발에 앞서, 메뉴의 주재료가 되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에 며칠 전부터 실제로 직접 치즈의 달인을 찾아가 수제 모차렐라 치즈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셀프 캠에 담긴 이유리의 멈추지 않는 열정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놀라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수제 치즈를 만들기 위해 꺼낸 우유의 양이 무려 32ℓ(리터)였던 것. 꺼내고 꺼내도 끝없이 나오는 우유 통에 모두 당황한 가운데 총 32ℓ(리터), 즉 32,000㎖(밀리리터)의 우유가 준비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잠시 잊고 있던 대용량 여신이 귀환했다”며 환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고. 5개 화구에 거대한 들통 5개를 각각 올리더니 32리터의 우유를 들이부으며 본격적인 치즈 만들기에 돌입한 것. 5구를 동시에 컨트롤하며 잠시도 쉬지 않고 작업하는 이유리의 열정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치즈 만들기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대용량 여신’, ‘열정 유리’ 이유리의 치즈 만들기는 1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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