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데뷔 첫 사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심상치 않은 변신을 꾀한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오늘(10일) 권나라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 홍다인을 연기하는 권나라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권나라는 글과 그림, 춤, 무술 등 다방면으로 출중한 능력자 다모 홍다인으로 변신한다. 본업을 숨긴 채 기녀로 위장한 다인은 미소와 손짓만으로 많은 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이자, 남다른 배포와 통찰력을 가진 인물.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 이겸(김명수 분), 그의 몸종 박춘삼(이이경 분)과 함께 의문의 사건들을 수사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선의 절세가인 홍다인으로 완벽 변신한 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권나라는 마치 그림에서 보던 동양화 속 미인의 실제판 모습처럼 어둠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본업인 다모 신분을 숨긴 채 기녀로 변신해 조선을 들썩이게 만드는 홍다인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권나라는 얼굴이 다 보일 듯 말 듯 한 조명 아래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여 호기심을 유발하더니, 다른 컷에서는 숨길 수 없는 깨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어둠으로 뒤덮인 조선에 한 줄기 빛을 선물할 다모 다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붉은색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고혹미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을 통해 사랑스러운 캐릭터 ‘홍다인’의 탄생을 기다려지게 했다.
포스터 사진 몇 장에 비밀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 홍다인의 매력을 담아낸 권나라는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유쾌 발랄한 웃음을 선사할 어사단 다인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추위도 잊어가며 고민하고 연기하고 있다는 후문. ‘암행어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권나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나라는 12월 ‘암행어사’으로 안방극장 팬들과 만나며,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