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대표가 지난 8일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에 시상한다.
남궁훈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3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국산 게임 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게임인재단'을 설립해 청년 게임 창업 활성화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한 것을 인정받았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과 파트너, 전 세계 게임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