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루브리컨츠, SK종합화학 등이 공동 개발한 친환경 용기 기술을 한국윤활유공업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해 윤활유 용기 재활용 비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9월 ‘ZIC 제로’ 등 자사의 윤활유 제품 용기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부 교체했다. 용기와 용기 뚜껑 속 알루미늄 마개, 용기 표면의 라벨까지 모두 같은 소재(폴리에틸렌)를 썼다.
SK루브리컨츠는 협회 회원사인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한국쉘석유 등에도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