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제피러스랩(Zephyrus Lab)은 서울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제7기 기보벤처캠프 IR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제피러스랩이 지난 3개월간 육성한 창업기업 11개사의 사업적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열렸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의 혁신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창업 지원 경험과 민간 액셀러레이터(운영사) 협업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민간 액셀러레이터 회사는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에서는 투자, 보증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피러스랩은 기업가치제고 전문가 그룹으로 육성기업의 초기진단을 통해 육성전략을 도출하고, 성장단계별 최적 솔루션을 제시, 육성하는 회사이다. 모태펀드 운용사로서 직접투자 검토는 물론 해당기업에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매출지원, 수요기업연계,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국내외 우수 육성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직접 지원한다.
이번 제피러스랩의 육성기업 11개사는 매출 총계 28.31억 원, 고용창출 15명, TIPS 프로그램 선정,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시드투자유치 5억 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서울핀테크랩 입주, 벤처기업인증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본 사업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총괄한 오병권 제피러스랩 이사는 “창업 기업에게 있어 기보벤처캠프의 최대 장점은 보증 지원이라는 직접적 금융지원과 캠프운영기간동안 육성 액셀러레이터에게 실시간 SOS를 요청하여 필요한 자문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금번 7기 육성기업의 경우, 해당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매칭, 해외경쟁업체와의 미팅주선, 잠재적 고객사 미팅주선, 정부사업화지원을 위한 추천서 발급 등 전후방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층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 검토, 육성지원을 통해 육성기업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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