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발생 시 최대 1억5,700만원 보상
-AI 모션 트래킹, 오토 나이트비전 IR 등 탑재
파인디지털이 화재·강도·도난·해킹 발생 시 최대 1억5,00만원까지 보상을 제공하는 홈 블랙박스 '파인뷰 K3'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제품은 월 정액을 지출해야 하는 타사의 가정용 CCTV와는 달리 제품 구매만으로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구매 후 1년간 화재대물배상, 강도 상해, 도난손해를 보상 받는다. 또 국내 최초로 해킹 실손 보험까지 적용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1억5,700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파인뷰 K3는 촬영 중 물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최대 355도까지 회전해 촬영을 이어가는 AI 모션 트래킹 기능을 탑재했다. 또 움직임 및 소리가 감지될 시 제품과 연동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감지 기능을 넣었다. 이 외에도 조도가 낮은 야간이나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오토 나이트비전 IR 기능도 탑재했다.
보안에도 신경 썼다. 애플, IBM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동등한 수준인 트러스트이 개인 정보 보호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 그 결과 총 6개의 개인 정보 보호 규격 준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의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지정된 기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적용하는 등 철저한 보안 시스템도 마련했다.
한편 파인뷰 K3의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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