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세종서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라포르테 세종' 선봬

입력 2020-12-07 16:23
수정 2020-12-07 16:36

중견건설사인 건영이 세종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을 선보인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블록형 단독주택 총 12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가구와 단독형 7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있는 6-4생활권은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다. 세종 행정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를 이용해 다른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남서 쪽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여있는 국내 최초 복합화 캠퍼스가 들어선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 전반에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외부에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원수산을 조망과 등산로 이용을 할 수 있고, 사업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원사천이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가구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을 녹지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는 테라스 공간과 정원을 보유하게 된다.

총 세 군데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피트니스, 도서관, 주민카페, 키즈스테이션, 맘스라운지, 파티룸 등은 물론 주민 참여가 가능한 장독대 커뮤니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총 3단계의 공기정화를 통해 청정주거를 조성한다. 500만 화소 CCTV, 센서감지 자동 조도조절 보안등, LED조명, 통합경비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의1에서 운영 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