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 잭슨과 뱀뱀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을 통해 닉쿤을 향한 진심 어린 리스펙트를 전한다.
오늘(5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에 초단위로 터지는 웃음 폭탄을 선사할 20회 게스트로 갓세븐 잭슨, 진영, 유겸, 뱀뱀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갓세븐은 ‘행운을 가진 일곱명’이란 뜻을 가진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2014년 데뷔 이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상(2020년),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2020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상(2019년) 등 수많은 상을 휩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최근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함께 미국 아이튠즈 1위를 석권, 전세계가 주목하는 K-돌의 저력을 과시한 만큼 갓세븐이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은 특히 잭슨과 뱀뱀이 “닉쿤 형은 전설이에요”라며 애정을 폭발시켰다고 전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닉쿤과 뱀뱀은 같은 소속사이자 태국 출신의 고향 선후배. 뱀뱀은 진정한 태국 왕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저는 닉쿤 형과 비교할 수 없죠. 제가 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 닉쿤 형이 먼저 길을 닦아줬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며 무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잭슨이 “닉쿤 형은 전설이에요”라는 말로 닉쿤을 향한 리스펙트에 화룡점정을 찍어 닉쿤이 어떻게 K-POP의 살아있는 전설이 될 수 있었는지 엿보게 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퀴즈돌’을 통해 진정한 태국 왕자를 가리는 맞대결이 펼쳐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뽐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닉쿤은 힌트요정으로 변신한 뱀뱀에게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 아니지?”라며 추궁하는가 하면, 뱀뱀만 알아들 수 있게 태국어 공격을 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잭슨, 뱀뱀의 닉쿤 리스펙트는 ‘퀴즈돌’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은 오늘(5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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