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 두통과 기침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40대 A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아내와 중학생 아들은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는 지난 1일 '음성'이 나왔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였다"며 "격리 중이어서 별도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