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취창업지원센터가 취/창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협약제’를 도입했다.
지난 11월 30일(월)에는 간호학과 등 총 26개 학과와 학과 취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중에는 창업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극동대는 학생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어 희망하는 분야로 취/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동대는 현재 교수와 함께하는 해피타임 상담을 통한 1차 취업지원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공교수들은 센터를 통해 재학생이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인 샵;#SSSAP(Step by Step Social Advancement Project)’ 워크북과 워크시트를 만들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졸업 후 취업 유지를 위한 상담을 통해 ‘안전, 완전 고용’이 되고 있는지,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인지 확인하는 등 전공 지도교수를 통한 취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취업 협약제를 도입한 데에는 전공별 교수의 학생 취업 지원에 대한 노력에서 구체적 결실을 맺고, 더욱 많은 학생이 취업에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표가 담겨 있다. 극동대 전체 학과가 ‘학생의 취업 성공이 대학 교육을 통해 향상된 학생의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는 생각에 동의해 열정적으로 학생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학과는 2021년 12월 31일 취업률을 기존 취업률 대비 2%~30% 높이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과의 전공 맞춤 취업 지도, 대학의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 우수 학과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영신 극동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우리 극동대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직무를 다루는 학과가 많다”라며 “학생과 업계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학과 전공교수야말로 취업 지원 분야의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실시된 취업협약제는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엄중한 약속으로, 학과와 학교가 협력해 인재를 사회로 배출하는 동력이자 충청권 취업 상위그룹 달성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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