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오늘이 수능 날이다. 힘든 시기에 수능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끝까지 집중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이루길 멀리서 응원한다"고 운을 뗐다.
또 "오늘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건, 벌써 12월이 됐다. '진짜 겨울이 왔다'는 이야기를 하다 '겨울을 알려주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말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붕어빵' '귤'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한 시청자는 "'무한도전' 달력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를 읽은 유재석은 "맞다. 이맘때쯤 '무한도전' 달력 배송 특집을 했었다. 이것도 추억이 됐다"고 감탄했다.
또 유재석은 "저희 집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무조건 영화 '나 홀로 집에' 1,2를 본다. 지호도 굉장히 '나 홀로 집에'를 좋아한다. 케이블TV에서도 많이 해주지만, 직접 많이 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