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야옹이가 '유퀴즈'와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기록한 야옹이 작가가 전파를 탔다.
야옹이 작가는 "방송 출연은 처음이다. 제가 낯가림이 너무 심하다"라며 "'여신강림'은 메이크업 전 후 모습이 다른 여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다.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 "성별이나 편견없이 제 개인적인 부분 노출없이 작품만 보고 판단했으면 하는 마음에 야옹이라고 닉네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옹이 작가는 "제가 10년 전에 그린 만화를 리메이크한거다. 그때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그때는 끈기가 없어서 만화를 금방 포기했다. 다시 리메이크하면서 성별을 교체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