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쿠페 2졸과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매틱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매틱+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매틱 카브리올레를 선보였다. 올 10월 출시된 더 뉴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이번 쿠페와 카브리올레 출시로 벤츠 코리아는 세단과 쿠페,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다.
더 뉴 E 450 4매틱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이다. 더 뉴 AMG E 53 4매틱+ 쿠페는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이다. 뉴 E 450 4매틱 카브리올레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4인승 오픈탑 모델이다.
더 뉴 E 450 4매틱 쿠페 및 더 뉴 AMG E 53 4매틱+ 쿠페, 더 뉴 E 450 4매틱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각각 1억60만원, 1억1540만원, 1억660만원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특별하고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태도, 심미적 혁신과 모더니즘의 정수를 상징한다"며 "이 드림카들은 수준 높은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새로운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