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PART33' 임영웅, '별 빛이 내린다' 귀호강

입력 2020-11-27 13:57
수정 2020-11-27 13:58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33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33’ 앨범에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시작으로 장민호의 ‘어차피 떠난 사람’, 임영웅의 ‘별 빛이 내린다’, 이찬원의 ‘사랑이 떠나가네’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3회는 편지를 통해 신청곡을 받는 사서함 포맷을 도입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TOP6는 새 시그니처송인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산뜻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TOP6는 깜찍 발랄한 안무로 환상의 케미를 과시했다.

장민호는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새벽 4시까지 장민호의 초상화를 그렸다고 밝힌 사연자를 위해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을 열창했다. 장민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구성진 꺾기 실력으로 100점의 쾌거를 누렸다.

임영웅은 자신을 그렸던 그림들이 유명해지면서 웹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되었다는 소녀 팬과 통화가 연결되었다. 임영웅은 안녕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를 부르며 귀 호강 무대를 선물했다.

임영웅의 ‘별 빛이 내린다’ 무대는 네이버 TV 기준 조회수 14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원은 현직 화가인 금손 팬에게 그림을 선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사연자를 위해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자신만의 구수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를 펼쳤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 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33’ 앨범은 오늘 27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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