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620선에서 등락…장중 연고점 또 다시 경신

입력 2020-11-24 13:10
수정 2020-11-24 13:15


코스피지수가 장중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0포인트(0.68%) 오른 2610.19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2628.52까지 상승하면서 장중 고점을 또 갈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2억원, 4414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580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4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704억원 순매수로 총 46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48%) 뛴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000원(1.0%) 내린 9만9000원이다.

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전날보다 3만7000원(4.95%) 급등한 7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도 2~3%대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1.06포인트(0.12%) 오른 874.35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111.1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을 큰 폭 줄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