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었다고 밝혔다.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4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74명, 해외유입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용인 키즈카페 관련 8명(도내 누적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포천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8명(누적 27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원 3~5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처하고 3일마다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해서 9명(누적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안산 수영장 관련 1명(누적 19명),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46명) 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관련 1명(누적21명),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2명(누적20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 1명, 광주 대학병원 1명, 서울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1명 등 다른 시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사례는 파주와 성남 고양 등 10개 시에서 16명이 발생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즉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사례는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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