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윤두준X양요섭X박선영, 꿈의 집 찾는 1인 가구 의뢰인 위해 출격

입력 2020-11-22 09:03
수정 2020-11-22 09:05


‘구해줘! 홈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과 박나래 그리고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양요섭,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대학병원 의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답답한 원룸에서 벗어나, 드라마 속 여주인공 집처럼 예쁘고 개성 있는 집에서 살기를 바랐다. 희망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혜화역에서 대중교통으로 45분 이내의 지역을 원했으며, 개성 있는 분리형 원룸 또는 투 룸을 희망했다. 또,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가전과 가구 등 기본 옵션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 구하기에 앞서, 의뢰인의 사연을 듣기 위해 박나래와 붐이 의뢰인을 미리 만난다. 의뢰인이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여주인공 집처럼 예쁜 집을 찾는다고 하자, 붐은 “그건 MBC 세트 팀에서 만든 거다. 세트 팀에 다시 의뢰를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복팀의 코디들은 성동구 성수동으로 향한다. 서울의 중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네인 만큼, 복팀의 매물 역시 픽셀 감성의 외벽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박나래와 박선영은 매물의 현관문을 여는 순간, 순도 100% 리얼 감탄사를 내뱉는다. 화이트의 심플한 실내공간은 라운지 느낌을 물씬 풍겨 의뢰인 취향을 저격한다고 한다. 특히, 거실의 사선 통창으로 한강 뷰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두 사람은 중구 신당동의 매물을 소개한다. 버티고개역과 약수역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매물로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혜화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걸린다고 한다. 매물의 내부는 자작나무로 꾸며, 포근한 감성이 묻어났으며 집 안에 있는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알려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모아진다.

이에 덕팀의 코디들은 마포구 성산동으로 향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망원역과 마포구청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인근에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자랑한다고 한다. 매물은 약 4.1m의 높은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리얼 벽돌로 벽면을 꾸며 카페 감성을 풍긴다고 한다. 자취 경력 10년 이상이라고 밝힌 윤두준은 주방의 동선 체크 및 수납공간까지 꼼꼼히 챙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덕팀의 코디들은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3층짜리 협소주택을 소개한다. 아담한 삼각형 구조의 건물은 빈티지한 스튜디오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이목을 집중 시킨다. 1층은 거실 겸 주방, 2층은 침실, 3층은 취미방으로 활용 가능한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낭만 가득한 돌담 마당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집 찾기는 오늘(22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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