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가 본방 만큼이나 설레는 메이킹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지난 19일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백수민의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찐텐’ 터진 청춘배우들의 리허설 현장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간 ‘경우의 수’는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나갔다. 설렘 넘치는 청춘 로맨스 만큼이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연일 화제를 모았다. 청춘배우들의 찰떡 호흡부터 현실 웃음으로 가득한 리허설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친구들의 아지트인 ‘오늘밤’ 신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의 촬영 장면은 진상혁(표지훈 분)과 한진주(백수민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놀란 경우연이 물벼락을 날리는 상황이었다. 시청자들에게도 깨알 웃음을 선사했던 신답게 리허설부터 웃음이 만발했다. 날아오는 물을 정통으로 맞아야 하는 표지훈과 그 뒤에 있던 백수민은 눈만 마주쳐도 폭소를 터뜨렸다. 완벽한 호흡으로 신을 마치고 나서도 웃음은 그칠 줄 몰랐다.
장난기 가득한 ‘우수커플’은 촬영 현장에서도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소품을 가지고 장난치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설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인증샷을 촬영하는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신예은을 돋보이게(?) 해주려는 옹성우, 김동준의 장난기 어린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다정한 하트 포즈로 마무리된 인증샷 촬영 현장 역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경우의 수’는 안타깝게 이별한 이수와 경우연이 1년 후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랑을 단념한 경우연과 그의 마음을 다시 돌리려는 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끝나지 않은 ‘우수커플’의 로맨스가 과연 어떤 마지막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우의 수’ 최종회는 오는 27일(금), 28일(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