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반값 명품'으로 불리는 재고 면세품이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풀린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면세품 내수 판매 온라인몰 'SSG 스페셜'에서 다음달 6일까지 할인 행사 '블랙 에브리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몽블랑, 해밀턴, 하우스오브앰버 등 53개 브랜드의 1500여 개 상품을 최대 71%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가방부터 신발, 의류,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SSG 스페셜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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