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운영
-인공지능, 기계와 인간의 관계 주제
-다양한 소비자 참여 활동 및 전시 마련
현대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차가 유즈 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예술적 지능'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다. 진행은 재작년 현대 블루 프라이즈 수상 큐레이터인 아이리스 롱이 맡았다. 이와 함께 현대 블루 프라이즈 참여 작가 쟝원신, 큐레이터 안샤오동, 북경중앙미술학원 교수 페이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뉴미디어 아트, 안면인식 기술,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 등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유즈 미술관 현장 참여와 중국 소셜 플랫폼 자이아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또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의 근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로 참가해 디지털아트의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과 더불어 아이리스 롱의 기획전시도 내년 1월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유대를 다루는 전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유즈 미술관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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