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이 차인표의 인성을 전했다.
배우 조달환은 2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선 넘는 초대석에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하는 박정화와 함께 출연했다.
조달환은 연극 뿐 아니라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영화 '차인표'에도 출연했다. 장성규가 '차인표'를 언급하자, 조달환은 "우리가 아는 그분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며 "'극한직업' 팀이 3,4년을 준비해 만든 헌정 영하처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인표의 위대하고 봉사활동하고 그런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을 다 파헤쳤다"며 "코미디 영화인지, 실전인지 모를 정도로 재밌는 부분들이 다 나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성규가 "SBS '집사부일체' 나오시는 걸 봤는데 너무 웃기시더라"라고 하자, 조달환은 "그것보다 더 독특하다"며 "기대보다 놀라실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인표'의 넷플릭스 개봉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다 넷플릭스로 가게 됐다"며 "대본이 너무 재밌다. 그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영화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차인표는 실제의 모습과 가상의 설정을 오가는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조달환은 극중 짠내나는 차인표의 매니저 김아람 역을 맡아 좌충우돌의 재미를 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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