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됐다.
19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강소라 배우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소라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로 알려졌다. 강소라 측은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소라는 올해 8월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소라는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예식 없이 가족끼리 간소하게 진행했다.
강소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지만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써니'를 통해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주연으로 활동했다.
다음은 강소라 임신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럼에이앤씨입니다.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강소라 배우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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