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새앨범 'RE-CODE'로 美 아이튠즈 차트 10개 지역 1위

입력 2020-11-19 10:27
수정 2020-11-19 10:29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7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RE-CODE’로 18일 오후 6시 기준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터키·멕시코 등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씨엔블루의 새 앨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 미국·호주·일본 등 총 15개 지역 아이튠즈 POP앨범 차트에서도 톱5(11개 지역 1위)에 오르며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씨엔블루의 인기를 확실히 증명해냈다.

씨엔블루 미니 8집 ‘RE-CODE’는 팀명인 ‘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은 밴드로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높이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더해 새로운 2막을 열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는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곡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씨엔블루는 지난 17일 미니 8집 ‘RE-CODE’를 발매하며 3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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