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구독경제 시대를 맞이해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도서상품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뮤직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뮤직북 서비스는 고객의 음악을 즐기는 정도에 따라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먼저 음악을 귀에서 뗄 수 없는 고객이라면 월 7900원(VAT 포함, 이하 동일)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A형을 선택하면 된다.
1일 약 10회 정도 즐긴다면 5900원으로 300회 이용권을 제공하는 B형, 1일 약 3~4회 정도 즐기는 고객은 월 176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100회 이용권을 제공하는 C형이 어울린다.
A형, B형은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하고 A, B, C형 모두 가입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5000만원,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1000만원, 식중독으로 2일 이상 입원 시 사고당 10만원을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게 대세인 만큼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