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연애를 하고 싶지만 선뜻 아무도 다가와 주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이하 '라이프')에서는 이연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이연수는 "내년에 방영될 드라마 사전 제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주인공 욕심은 버렸다. 여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51세 솔로인 이연수는 자신은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선뜻 다가와주지 않더라. 내가 아직 젊고 건강하다는 걸 증명받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연수는 남자사람친구 김부용 가게에서 생애 첫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김부용과의 관계에 대해 "'불타는 청춘'에서 친해졌다. 그 이후 아지트처럼 그의 가게에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핼러윈 파트에 쿨의 김성수가 깜짝 등장했다. 김성수를 처음 만난 이연수는 "실물이 훨씬 낫다. 동안이시다"라며 분위기를 즐겼다. 흥겨워진 분위기에 김연수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못가서 답답했는데, 자리를 마련하니 좋더라. 요즘 고독사 이런게 많잖냐. 솔로족이 많다보니 서로 챙기고 그래야 할 것 같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