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허각이 소속사 후배 가수들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를 펼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18시 허각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영상 콘텐츠 '다시 부를 각'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허각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이벤트 '다시 부를 각'은 지난 10년 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허각의 히트곡들을 에이핑크, 빅톤, 밴디지, 위클리 등 소속사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부르는 라이브 클립 영상 콘텐츠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무대에 선 과거와 현재의 허각을 그린 일러스트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한편,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탄생할 허각의 히트곡 리스트가 함께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콘텐츠 ‘다시 부를 각’은 위클리의 '1440'를 시작으로 밴디지의 '언제나', 빅톤 임세준과 최병찬의 '모노드라마', 빅톤 한승우와 도한세의 '밤을 새', 에이핑크 오하영과 빅톤 강승식의 듀엣곡 'I Need You', 에이핑크 정은지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까지 '커버 릴레이' 영상 공개로 꾸려지며, 끝으로 허각이 2011년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Hello'를 직접 다시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성원 속 2010년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한 허각은 이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신곡 '듣고 싶던 말'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허각 10주년 기념 콘텐츠 '다시 부를 각'은 이후 허각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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