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휘순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휘순은 17일 자신의 SNS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고마웠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 함께 한 웨딩촬영 긴 장마 속에서 그날 만큼은 맑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달려와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고 긴 촬영시간임에도 웃으며 끝까지 함께 해 준 스텝분들께도 고맙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휘순과 예비신부 천예지의 웨딩 화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걷고 있다.
여기에 박휘순은 "나의 소중한 아내 예지야~ 우리 결혼식 며칠 안남았잖아. 오늘 저녁은 좀 굶자... 어제도 피자 먹고, 그제는 치킨 먹고, 다이어트가 쉽지 않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휘순의 예비신부 천예지 씨는 17세 연하 비연예인이다. 둘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