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6일(14: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세종의 장재영 변호사가 ALB가 꼽은 올해 국내 최고의 기업 인수합병(M&A) 변호사로 선정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재영 변호사(사진)는 지난 12일 개최된 ‘2020년 ALB 한국 법률 대상(ALB Korea Law Awards 2020)’에서 ‘올해의 딜메이커 (Dealmak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장 변호사는 매년 20여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M&A 전문 변호사다. 여러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 주식의 포괄적 교환, 분할 및 합병 등의 지배구조 개편과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등 구조화된 M&A에 관여했다.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대리하여 SKC코오롱PI(현, PI첨단소재) 지분 매각을 성사시켰고, SKC의 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쿠웨이트 국영기업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또 신한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업무를 맡았다.
최근에는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사업부의 분할 후 지분 매각 업무와 SK바이오랜드 지분의 매각 업무를 담당했다. 모빌리티 등 자동차 연관사업, 방송/통신업, 패션업 등의 분리 후 매각 또는 투자 유치 업무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대기업 사업구조 개편, 특히 카브아웃(carve-out) 거래에 전문성을 보유한 변호사로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당수의 M&A 변호사들이 다소 경직된 사고를 하는 것에 비해 장 변호사는 유연한 사고를 통해 난관에 빠진 협상에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변호사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종은 △부동산 분야에서 ‘최고의 로펌상(Law Firm of the Year)’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헬렌박 외국변호사는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의 여성 변호사상'(Woman Lawyer of the Year)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에는 ‘최고의 외국변호사상(Foreign Lawy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